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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 LCC업계의 지각변동이 일어나려고 한다.

쑤카와띠 2021. 1. 24. 11:34

안녕하세요. 천 스트리트 일번가입니다.

 

진에어 항공기

여러분 해외여행 가실때 진에어 타보셨나요? 정형화된 유니폼의 틀을 깨고

청바지를 유니폼으로 지정하여 많은 관심과 이목을 끌었었죠.

하지만 현재는 건강과 업무상의 효율성 문제로 인해서 유니폼을 새로 맞췄다고 합니다. 

 

진에어 신규 유니폼

코로나19로 진에어를 포함한 모든 항공사들이 직격탄을 맞아서 어려운 시기를 보냈는데요.

하이투자증권은 진에어의 4분기 매출액이 561억원, 영업이익이 -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2% 줄어들고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보았고, 이것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이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에 따른 후속 조치로 LCC(저비용항공사) 자회사들의 통합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어 LCC 자회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진에어를 중심으로 통합 LCC가 꾸려질 가능성이 높아 진에어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산업은행은 또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하면서 한진칼 자회사 진에어와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의 통합을 제시하면서 증권가에서는 진에어가 주도해 통합 LCC를 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통합 LCC


이같은 기대감이 반영되며 진에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3사의 합산 운영 기재는 대형기 4대를 포함 60대에 달한다며 통합시 거대 LCC로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구조조정과 규모의 경제 시현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해지고, 업황이 회복되면 실적 회복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관측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진에어는 국제선 부진이 이어지며 영업적자를 유지했는데요. 미래에셋대우는 2020년 4분기 진에어 매출액을 538억원, 영업손실 472억원을 전망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보다 다소 많은 영업적자를 전망하여 국내선 수송객은 전년대비 19.8% 늘었지만 국제선 수송객이 같은 기간보다 99.4% 줄어든 여파가 컸습니다. 진에어를 중심으로 3사가 통합되면 LCC 국제선 시장의 38.5%를 점유하게 되어 이스타항공의 시장점유율 11.3%도 생존한 업체들이 가져간다고 보면 진에어의 LCC 국제선 시장 점유율은 40%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사료됩니다.

 

만약 LCC 국제선 시장 점유율을 진에어가 가져가게 된다면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여행에 대한 설레임이 다시 생기고,점유율이 이렇게 높아진다면 진에어의 재무구조가 개선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주가는 아직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여행가고 싶다~

 

이 글은 투자권유 목적으로 작성한 것이 아니며,

투자의사 결정시 전적으로 투자자의 책임과 판단에 의해 결정되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